2020.08.1006:43

산부인과의사회 "직선제로 김재연 차기 회장 선출...직선제 의사회가 선거 참여 안해 여전한 분열"

"직선제 의사회가 선거 참여 거부, 기존 의사회 회원 탈퇴서까지 요구해 수백명 탈퇴...분열 아닌 통합 원해"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정관개정을 통해 처음으로 직선제 회장 선거를 진행해 김재연 차기 회장을 선출했다. 하지만 직선제 회장 선출을 요구한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선거에 참여하지 않고 회비 납부 여부를 핑계삼아 통합을 가로막고 있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이충훈 회장은 9일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제43차 학술대회 기간 중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충훈 회장은 “이번 선거는 회장 선거를 직선제로 정관개정해서 처음 시행했다. 회원들의 요구에 의해 직선제로 정관개정을 하고, 산부인과 통합 조건이 직선제 회장 선거라고 40여차례의 소송과 언론플레이를 통해 재촉했음에도 상대방(직선제 산부인과의사회)은 이번 선거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회비를 납부하면 선거권, 피선거권이 모든 회원들에게 열려있다. 하지만 직선제 의사회가 또다시 회비 납부를 문제 삼고 있다”라며 “선거권을 갖추기 위한 회비납부는 모든 의사회의 기본 중에 기본이며, 다른 의사단체도 회비 납부를 문

2020.08.0717:03

[전공의 파업] 김솔 전공의, “의사 수 늘리기 전에 과거 부실의대 실패 배우고 새로운 커리큘럼 고민해야”

‘의대 정원 확대 반발’ 거리로 나온 전공의들...“정의로운 의료정책 수립돼야” 한목소리 [메디게이트뉴스 윤영채 기자] “단순히 학교를 새로 만들어 학생을 뽑기 전에 과거 부실의대들의 실패에서부터 배우고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커리큘럼을 먼저 고민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가톨릭중앙의료원 김솔 전공의는 7일 오후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젊은의사 단체행동 집회 자유발언을 통해 이 같은 문제를 지적하며 정의로운 정책이 수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정책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7일 오전 7시부터 24시간 동안 집단휴진에 들어간 가운데 대한전공의협의회는 같은 날 오후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젊은의사 단체행동 집회를 진행했다. 김솔 전공의는 “젊은 의사이기 전에 이 나라의 국민으로서 내 가족과 친구들, 이웃들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대단히 큰 변화에 대해 책임과 의무감을 갖고 오늘 이 자리에 서 있는 것”이라고 운을 뗐다. 특히 김 전공의는 내과를 선택한 배경을 설명하며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공공의대 설립 정책을 비판했다. 김 전공의는 “인턴 생활을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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