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0114:27

대형병원 두 곳 불법 PA 추가 고발, "불법 PA가 흉관제거·중심정맥관 삽입술·항암제 대리처방까지"

병원의사협의회 "복지부, 대형병원 봐주기 아닌 철저한 현지조사로 불법 PA 의료행위 근절해야" 대한병원의사협의회(병의협)는 1일 성명서를 통해 지난해 고발한 대형병원 두 곳 이외의 두 곳에서 벌어지는 불법 PA 의료행위를 고발하고 보건복지부에 현지조사를 요구했다. 병의협은 "보건복지부는 철저한 현지조사를 통해서 불법 PA 의료행위를 근절하려는 노력을 보이고, 불법을 방조해 온 그동안의 직무유기에 대해 반성하라"고 밝혔다. 병의협은 지난해 12월10일 불법 PA 의료행위가 자행되고 있다는 제보를 접수하고 두 곳의 상급종합병원을 검찰에 고발했다. 이후 각각의 관할 경찰서에서는 사건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으나 8개월이 다 돼가는 현재까지도 수사는 활발하게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병의협은 "이는 수사기관과 함께 현지조사를 통해 불법의 정황을 면밀히 살펴봐야 할 보건복지부가 그 역할을 제대로 하지 않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로 병의협의 고발과 검경의 수사가 시작되자 이에 부담을 느낀 복지부는 관할 보건소에 해당 의료기관들을 방문해 조사할 것을 지시했

2019.07.3106:10

심평원 강당 바닥에 드러누운 임현택 회장...“인플루엔자 간이검사 졸속 급여화 반대”

손영래 복지부 과장, “급여화 필요...개원가·중소병원 중심 협의체 구성해 보상방안 논의”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이 30일 ‘인플루엔자 간이검사’ 건강보험 적용 필요성 논의를 주제로 열린 ‘2019년 제43회 심평포럼’에서 단상 앞에 드러누워있다 [메디게이트뉴스 윤영채 기자] 인플루엔자 A·B 바이러스항원검사(간이검사) 건강보험 확대 적용 논의에 의료계가 반발하고 나섰다. 현재 인플루엔자 간이검사는 응급실과 중환자실에 한해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30일 심평원 서울사무소에서 ‘인플루엔자 간이검사’ 건강보험 적용 필요성 논의를 주제로 열린 ‘2019년 제43회 심평포럼’을 통해 급여적정성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하지만 의료계는 저수가 상황에서 의료현장에 대한 충분한 이해 없이 졸속으로 진행되는 급여화 논의에 전면 반대했다. 특히 패널 토론자로 초청된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은 급여화 논의에 강하게 반발하며 포럼 내내 강당에 드러누워 침묵 시위를 벌였고 일부 회원들은 ‘플래카드’를 들고 발표장에 난입했다. 심평원은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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