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나클소프트 '오름차트' 사용 의사들이 가장 만족하는 기능 '보험심사 사전점검 77%' '청구 66%'
[오름차트 스토리]① 의사 사용자 설문조사 “개정, 변경되는 고시 적용이 빠르고 심평원 기준에 충실…삭감 부담 줄어”
세나클소프트-메디게이트뉴스 '오름차트' 브랜드 스토리
디지털헬스케어기업 세나클소프트가 회사 설립 5주년을 맞이해 자사의 클라우드 EMR(Electronic Health Record, 전자의무기록) '오름차트'의 사용자 경험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세나클소프트는 2021년 1차 의료기관용 '오름차트' 출시 이후 현재 내과, 소아청소년과, 가정의학과, 이비인후과 등을 중심으로 사용 의원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등 110명이 참여했다. 설문조사 중 가장 만족하는 오름차트 기능에 대한 답변은 진료과목 및 직업별로 차이가 있었으나 의사들의 답변은 '사전점검>청구>질병관리청 연동>이미지뷰어(캡처)>네이버예약>태블릿 접수>태블릿 전자동의' 순으로 나타났다. 만족도가 높은 순으로 오름차트의 기능을 상세히 살펴보면서 최신 EMR에 대한 의사들의 실제 반응을 알아본다.
①사용 의사들이 가장 만족하는 기능'보험심사 사전점검 77%' '청구 66%'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오름차트'의 주요 고객인 내과, 소아청소년과, 가정의학과, 이비인후과 등 급여 진료과 의사들은 EMR에서 삭감 방지를 위한 사전점검과 청구 기능을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꼽았다.
설문조사 결과, 오름차트 사용자들이 만족하는 기능 1위(복수응답)는 사전점검(77%)이었고 2위는 청구(66%)로 나타났다.
세나클소프트는 자체개발한 사전점검 기능을 오름차트에 완전히 내장해 무료로 제공 중이다. 사전점검은 진료와 청구 단계에서 ▲사전심사 ▲청구심사를 제공하며, 점검 범위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등록된 급여과목 전체 약제, 행위 수가, 치료 재료 등 전반적인 급여 항목을 담고 있다.
EMR에 사전점검과 청구 기능을 탑재했기 때문에 점검을 위해 별도의 창이나 파일을 띄우지 않고 모든 과정을 오름차트 화면에서 처리한다. 사전점검과 관련된 특허 출원 기술로 구현된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CDSS_Clinical Decision Support System)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고시를 반영하는 것도 오름차트 사전점검의 장점이다.
의사가 진료시에 진행하는 사전심사는 ▲상병 ▲처방 금기사항 ▲용법, 용량 ▲병용 행위조건 ▲산정 횟수 ▲복잡한 당뇨병 병용처방 등의 가이드를 제시한다. 화면을 직관적으로 구성해 제공하는 가이드의 이해가 쉽다. 사전심사 중 고시 원문을 확인하고 싶은 경우 오름차트에서 바로 해당 고시 확인도 가능하다.
오름차트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기준에 맞는 진료기록을 돕기 위해 의사가 EMR에 처방을 입력하는 순간 실시간으로 '어시스트 큐(Assist que)'를 제공해 각종 가산코드, 진찰료 자동산정, 만성질환 수가산정, 진료기록 분리 등의 안내를 해주는 것도 특징이다.
사전심사 과정을 놓쳤거나 오류가 있는 명세서는 청구심사에서 일괄 점검이 가능해 검토가 필요한 진료기록만 따로 골라서 처리할 수 있다. 이때 청구서는 자동으로 집계되며, 청구 현황은 진행 단계별로 한눈에 볼 수 있다. 심사결과 통보서가 나오면 조정 사유 파악이 쉽도록 통보서를 검토할 수 있도록 화면에 띄워 안내한다.
오름차트를 사용하고 있는 내과 개원의는 “오름차트 사전심사는 개정, 변경되는 고시의 적용이 빠르고 심평원 기준에 매우 충실하다”며 “복잡한 내용도 직관적으로 표현해 내용의 이해가 쉽고, 시간도 단축되며 매우 편리하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개원의는 “개원의에게 가장 부담되는 것이 삭감인데 오름차트를 쓰고 삭감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며 “진료를 할 때마다 개별적으로 점검하고, 청구할 때 한 번 더 일괄 점검을 하는데 간편하고 정확도가 높다”고 말했다.
세나클소프트 관계자는 "개원의들이 갖고 있는 사전점검과 청구의 부담은 우리가 기술적으로 도울 수 있는 영역"이라며 “특허 출원한 사전점검 기술과 화면설계, 운영의 섬세함으로 심평원 지침에 맞는 가이드를 간편하게 제공해 의사가 진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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