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차트 스토리]③ 태블릿 접수·전자동의 구현에 이어 PHR앱도 준비 중...환자와 병원의 진료경험 개선
세나클소프트-메디게이트뉴스 '오름차트' 브랜드 스토리
디지털헬스케어기업 세나클소프트가 회사 설립 5주년을 맞이해 자사의 클라우드 EMR(Electronic Health Record, 전자의무기록) '오름차트'의 사용자 경험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세나클소프트는 2021년 1차 의료기관용 '오름차트' 출시 이후 현재 내과, 소아청소년과, 가정의학과, 이비인후과 등을 중심으로 사용 의원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등 110명이 참여했다. 설문조사 중 가장 만족하는 오름차트 기능에 대한 답변은 진료과목 및 직업별로 차이가 있었으나 의사들의 답변은 '사전점검>청구>질병관리청 연동>이미지뷰어(캡처)>네이버예약>태블릿 접수>태블릿 전자동의' 순으로 나타났다. 만족도가 높은 순으로 오름차트의 기능을 상세히 살펴보면서 최신 EMR에 대한 의사들의 실제 반응을 알아본다.
'오름차트'를 사용하는 의사들이 가장 만족하는 기능으로 네이버 예약(26%)과 태블릿 접수(23%), 태블릿 전자동의(21%)도 상위권에 포함됐다.
세나클소프트는 오름차트를 통해 병원과 환자의 진료 경험을 개선하고 있으며, 오름차트는 환자가 직접 진료 예약을 할 수 있는 네이버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네이버 예약은 환자가 별도의 앱을 설치하거나 비용을 부담하지 않아도 진료 예약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병원이 설정한 시간대별로 진료 예약이 가능해 예약 후 병원 대기 시간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오름차트와 네이버 예약의 연동을 통해 병원은 네이버 예약 서비스 신청과 설정, 관리 등을 오름차트에서 처리한다. 환자가 네이버로 예약한 내역은 ▲네이버 ▲카카오톡 ▲병원홈 ▲전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예약 내역과 함께 캘린더 형식의 화면에서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다.
특히 네이버 예약은 환자가 병원을 검색하는 과정에서 예약으로 이어질 수 있어 병원 홍보와 환자 유치에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오름차트를 사용중인 세종시의 이비인후과 개원의는 "네이버 예약을 이용하면 성수기에는 환자의 대기시간을 줄여주고, 비수기에는 안정적인 환자의 유입을 돕는다”며 “환자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고, 직원들도 환자 응대와 예약 관리가 수월해져서 만족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개원의는 “네이버 예약을 도입하고 젊은 환자들과 외래 재방문율이 높아졌다”며 “진료 후 올라오는 환자들의 후기가 병원 홍보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오름차트는 환자의 진료 편의와 병원 업무의 효율화를 위해 환자가 직접 차트와 연동된 병원 태블릿으로 진료접수, 건강검진 문진, 전자동의를 처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태블릿 접수는 접수 과정을 간소화하면서도 수기 접수 시 생길 수 있는 오류의 가능성을 줄여주는 장점이 있다. 또한 태블릿 전자동의를 통해 환자에게 필수와 선택으로 받는 각종 환자 동의 서명을 간편하게 받고, 그 내역을 안전하게 보관 및 관리할 수 있다.
세나클소프트는 오름차트와 연동되는 환자용 PHR(Personal Health Record, 개인건강기록)앱 출시를 준비 중이다. 병원은 PHR앱과의 연동을 통해 진료에 필요한 환자의 생활 건강 정보를 차트에서 확인하고 연동되는 예약, 사전문진, 접수, 대기순서, 수납, 앱알림등의 기능을 통해 병원 업무 간소화를 기대할 수 있다.
박찬희 세나클소프트 공동대표는 “네이버 예약을 비롯한 카카오톡과 같은 디지털 소통 채널, 태블릿 접수, 문진, 전자동의 등은 환자들의 디지털 환경 변화와 경험에 맞춘 병원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한 기능”이라며 “같은 취지로 현재 준비하고 있는 PHR앱과 연동을 통해 환자와 병원은 더욱 개선되는 진료 경험을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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