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외과 전문의들이 의대생과 사직 전공의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대한외과의사회는 오는 9월 8일 홍은동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진행되는 추계학술대회에서 젊은의사와 의대생의 고민과 어려움을 나눌 수 있는 세션을 따로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간담회는 외과가 아닌 모든 전공의와 의대생이 참여할 수 있으며, 의대정원 증원 사태 이후 젊은 의대생과 의사들의 경험과 생각을 진솔하게 밝히고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구상됐다.
이날 연자로 나서는 의대생, 전공의에겐 소정의 연자료가 지급되고 학술대회 현장에 참여하는 전공의 등의 수강료는 무료다.
외과의사회 이세라 회장은 "외과의사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젊은 의사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의대정원 사태 이후 많은 의사와 의대생들이 복잡한 마음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대한외과의사회는 젊은 의사와 의대생들이 겪는 고민과 어려움을 함께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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