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개혁신당 비례후보 1번...아이들 살리던 소아응급실 의사, 의료계와 정치도 구할 수 있을까
[의사 출신 총선후보 인터뷰] "의사의 전문성 살리겠다…전문가와 현장 의견 존중하고 자긍심을 살리는 당 될 것"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의사 출신 후보자 릴레이 인터뷰 오는 4월 10일, 향후 4년간 국회에서 의정 활동을 펼쳐나갈 주인공들이 결정된다. 의료계로선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의료시스템의 미래를 판가름할 중요한 선거이기도 하다. 메디게이트뉴스가 4·10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의사 출신 후보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본다. ①이주영 개혁신당 비례후보 1번 "아이들 살리던 소아응급실 의사, 의료계와 정치도 구한다"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아프면 울고 안 아프면 웃고, 주사 맞기 싫어 거짓말을 해도 아픈 곳이 빤히 보이고, 꾀병을 부려도 '마이쮸' 하나면 안 아픈 게 뻔히 보이는 아이들의 유리알 같음에 반해 소아과 의사가 되기로 했다.”(이주영, 『우리는 다시 먼바다로 나갈 수 있을까』) 이주영 개혁신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비례 1번∙전 순천향대천안병원 교수)은 불과 2달 여 전 유리알 같은 아이들을 살려내는 일을 그만뒀다. 지난 10년 동안 환자∙보호자∙동료들과 울고 웃었던 소아전문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