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에 경선 공보의협의회장 선거, 코로나19 업무과중과 처우개선 한목소리
함현석 후보 "연구·창업을 위한 지원 제도 마련" vs 신정환 후보 "도서관 운영, 온라인 강의 확대"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4년만에 경선으로 치러지게 된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회장단 선거 후보자 토론회가 11일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열렸다. 두 후보 모두 오랜만에 치러지는 경선은 협의회의 ‘경사’라며 공보의 회원들을 위해 내놓은 공약들을 놓고 열띤 경쟁을 벌였다. 특히 코로나19 시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보의들의 처우개선, 복무 기간 동안의 자기계발 지원 등이 주요 화두로 언급됐다. 먼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내내 문제 제기가 되고 있는 공보의 처우 문제에 대해서는 두 후보 모두 해결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코로나 업무 공보의 처우∙업무환경 개선 한 목소리... 자기계발 지원은 차별화 기호 1번 함현석 회장 후보는 “코로나19 시기, 공보의들은 주먹구구식 행정의 희생양이 되고 있다”며 “일방적 일정 통보, 과도한 업무량, 부족한 수당 등의 문제를 맞닥뜨린 회원들이 많을텐데, 회원들이 적합한 위치에서 적절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와 관련 함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