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상급종합병원 쏠림, 무너져가는 의료전달체계…의협회장 후보자들이 내놓은 해법은
10년간 진료비 점유율 상급종합병원 15.9%→17.5% 의원 22.8%→19.6% 병원 12.2%→9%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왜곡된 의료전달체계, 무너져가는 일차의료기관과 중소병원 생존을 위한 해법은 무엇일까. 경상남도의사회는 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토론회에서 제41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6인의 공통질문으로 수도권 집중화를 막고 지역의료를 되살릴 의료전달체계 개선 방안과 일차의료기관과 중소병원이 생존하기 위한 방안을 질의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요양기관종별 진료비 점유율에 따르면 2009년에는 상급종합병원 15.9%, 종합병원 14.3%, 병원 12.2%, 의원 22.8% 등이었지만 10년 뒤인 2019년에는 상급종합병원 17.5%, 종합병원 17.2%, 병원 9%, 의원 19.6% 등으로 1차 의료기관인 의원과 2차 의료기관인 병원의 비중이 갈수록 줄고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비중만 높아지고 있다. 김동석 후보 “지역의료 발전 특별위원회 구성, 의원과 의원간 의료전달체계 강화” 기호 6번 김동석 후보(기호 역순)는 지역의료 발전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해결책을 제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