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회장 후보자들, 병협과 소통·화합으로 의료 현안 해결 다짐
병협, 의협회장 후보자 초청 정견발표회 개최...국민 신뢰를 얻기 위해 노력하고 공동의 파이 창출
제41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6명의 후보자는 대한병원협회와 함께 소통과 화합으로 의료계의 현안 해결에 함께 나서야 한다는 한목소리를 냈다. 병협은 3월 4일 오후 6시부터 제41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 후보자 초청 정견발표회를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했다. 병협 정영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병협 역사상 처음 개최하는 의협회장 선거 정견발표회를 통해 의협과 병협이 기존의 상생협력 관계를 더욱 더 공고히 하고, 우리나라 보건의료발전에 함께 기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후보자들은 정견발표와 함께 공통 질문인 ‘의료계 대통합 방안’을 주제로 자신의 의견을 제시했다. 발표 순서는 추첨을 통해 기호 4번 박홍준 후보, 기호 3번 이필수 후보, 기호 5번 이동욱 후보, 기호 6번 김동석 후보, 기호 2번 유태욱 후보, 기호 1번 임현택 후보 순으로 진행됐다. 기호 4번 박홍준 후보는 “상호 이해하고 존중하며 새로운 파이를 창출해야 한다. 의협·병협 정책협의체를 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