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2808:06

의원협회 "방역과 의료정책에 의사들 의견 폭넓게 받아들여야 코로나19 위기극복"

"의원급 의료기관에 재난지원금 등 지원책 필요...의사들이 위기에서 두려움 없이 뛰어들수 있는 분위기 마련해야" 대한의원협회는 27일 추계 집중심화 연수강좌를 개최하면서 최근 거세지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세에 우려를 표명하고 또 현장의 의료기관들과 의사들의 어려움을 전달했다. 이에 정부가 의사들의 의견을 폭넓게 받아들이고 위기 상황에서 의사들이 지원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의원협회는 “올해 우리나라는 코로나로 시작해서 코로나로 끝내가고 있으며, 일선 진료현장의 의사들 역시 매우 고단한 한해를 보내고 있다"라며 "올해 초 방역 당국이 중국으로부터 유입을 조기에 차단하지 못한 점이 두고두고 아쉬움으로 남는다. 일부 지역에서 폭발적인 감염 증가를 보였을 때 자신을 돌보지 않고 각지에서 달려갔던 의사 동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의원협회는 “자신이 운영하거나 봉직하고 있는 의료기관에서 코로나 의심 환자의 진료에 매진하고 또 확진자 발생 시 격리와 영업정지까지 감수했던 의사들에게도 다시금 고마움을 전한다”라며 “다만 이 과정에서 정부가 적시적소에 충분한 지원

2020.12.2610:32

투쟁할 때 '고'를 외쳤다면 당차게 밀고 가고 상대의 패를 분명히 읽었을 때 '스톱'하는 지혜로운 의협회장

[차기 의협회장에게 바란다 릴레이 기고]⑱ 이용민 전 의협 의료정책연구소장 올해 8월 의료계 파업과 9월 4일 의정합의 이후 전공의들은 아직 파업의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의대생들의 국시 미응시 문제는 해결되지 않은 상태로 시간이 지나가고 있다. 국회는 각종 의료계를 옥죄는 법안을 잇따라 발의하면서 의료계는 그야말로 혼돈의 연속을 달리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제41대 대한의사협회 후보자 등록이 2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메디게이트뉴스는 의료계 전현직 리더들로부터 차기 의협회장이 투쟁과 협상의 갈림길에서 회원들과 함께 갖춰야 할 덕목을 심도 있게 살펴보고, 이를 차기 의협회장 후보자들의 공약과 정책에 반영해보고자 릴레이 기고를 마련했다. 차기 의협회장에게 바란다(글 싣는 순서, 마감순) ①여한솔 이대목동병원 응급의학과 전공의·전 대전협 부회장 ②주신구 대한병원의사협의회 회장 ③최상림 경상남도의사회 의장·민초의사연합 임시대변인 ④이상호 국민의힘 보건위생분과위원장·대구시의사회 총무이사 ⑤송우철 전 대한의사협회 총무이사 ⑥이세라 대한외과의사회 보험부회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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