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유철욱 회장
[2024년 신년사] ‘1105개 회원’이 활동하는 의료기기 대표단체 위상 정립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유철욱 회장이 2일 신년사를 통해 "2024년에는 산·학·연·관 및 해외기관와의 허브 역할과 의료기기 시장 확대, 국내 제조사의 해외 진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유 회장은 지난해 협회의 성과를 5가지로 요약했다. 협회는 첫째, 수출주도형 산업으로써 의료기기산업과 회원사의 성장·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해 다양한 허가·심사 부담을 줄이는 규제개선, GMP 심사 속도 개선, 수출 증대를 위한 MDSAP 가입 지원, 합리적인 갱신제도 개선, IVD 품질경쟁력 제고를 위한 규제개선을 추진했다. 둘째, 인공지능·디지털치료기기 등 혁신의료기기·기술의 건강보험 등재 개선과 수가 책정, 신의료기술평가 절차 투명화 및 임상적 근거마련 지원안을 이끌어냈다. 동시에 필수 품목의 환자접근성 개선과 저수가로 인한 공급 위기를 정부에 알리며 극복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셋째, 어느 해보다 정부와 긴밀하게 연계해 GHWP·IMDRF에서 민관 활동을 강화하고, 국내 의료기기 안전관리체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