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재난의료 긴급진단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29일 저녁 대규모 압사사고가 발생했다. 큐레이터 하경대
대형병원 응급실 사실상 '마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29일 저녁 대규모 압사사고가 발생하면서 의료계도 밤새 홍역을 앓았다. 2022.11.04
이태원 사고 의학적 소견 어떨까
용인세브란스병원 응급의학과 이경원 교수는 2005년 10월 3일 경상북도 상주시 지역축제에서 159명의 사상자를 냈던 '상주 시민운동장 압사 사고의 임상적 고찰' 논문을 대한응급의학회지 2007년 10월호에 펴냈다. 이 논문은 국내에서 압사사고와 관련한 유일한 의학논문으로 알려져있다. 2022.11.04
살릴수 있는 환자는 3명 뿐
압사 사고의 특성상 짧은 순간 대규모 사망자가 발생한 사건에서 살릴 수 있는 긴급환자의 이송이 제대로 이뤄졌는지를 두고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2022.11.04
국회, 이태원 사고 정부지원 점검
150여명이 목숨을 잃은 이태원 참사로 온 국민이 비탄에 잠긴 가운데 국회와 정부는 사태 수습과 지원책 마련을 위해 합심하는 모습이다. 2022.11.04
교통 통제·중증도 분류 아쉬움
이태원 압사 사고의 충격이 가시지 않는 가운데 대규모 재난을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전 국민이 재난 시 대응 매뉴얼을 인지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이행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2022.11.04
CPR 환자 우선순위, 의견분분 의료계
이태원 참사에 대한 추모 물결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심정지 환자 치료 과정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반면 혼란스러운 사고 현장을 고려했을 때 생존 가능성이 높은 환자부터 CPR을 실시하고 병원 이송을 하기 어려웠을 것이라는 의견도 제기된다. 202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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