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노이드, 메디허브와 의료AI 플랫폼 사업협력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 딥노이드가 온라인 의료자문 플랫폼을 운영하는 메디허브와 의료AI 플랫폼 고도화 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딥노이드는 발생 빈도가 높고 범용적인 질환들을 중심으로 의료AI 진단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흉부 X-ray영상에서 의료인의 진단결정을 보조하는 딥체스트(DEEP:CHEST), 뇌 신경두경부위를 촬영한 영상에서 이상부위를 검출하는 딥뉴로(DEEP:NEURO)등을 상용화했다. 또한 의료기관에서 의료AI를 직접 개발하는 노코드 플랫폼 ‘딥파이’(DEEP:PHI)도 제공하고 있다. 메디허브는 1200여명의 국내 전문의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한 플랫폼인 닥터플렉스를 통해 헬스케어 스타트업, 제약사, 투자사, 코스메틱, 의료기기,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방송사 및 제작사, 식품 기업 등 전 업종에 걸쳐 전문 의료인 매칭과 프로젝트 관리를 포함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개인 의료 자문으로 사업 2023.02.25
메디게이트 의사회원 12만 돌파…12만번째 주인공은 새내기 의사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메디게이트 의사회원수가 12만명을 돌파했다. 11만번째 회원이 탄생한지 불과 2년 6개월여만이다. 메디게이트는 국내 의사 14만여명 중 12만160명(2월24일 기준)이 가입했고, 월평균 방문자가 4만2000여명, 일평균 방문자가 1만6000여명에 달하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No.1 의사포털이다. 지난 2월 16일, 12만번째 의사회원으로 가입해 이벤트에 당첨된 주인공은 올해 갓 의사면허를 받은 이민석 씨(경희의대 2023년도 졸업)다. 이민석 씨에게는 백화점상품권 100만원권이 증정됐다. 외과 의사가 되고 싶다는 이민석 씨는 “의사로서 첫 시작을 메디게이트와 함께 할 수 있어 뜻 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음은 이민석 씨와 인터뷰 일문일답을 정리한 내용이다. [관련기사= 2021년 3월 1일 메디게이트 의사회원 11만 돌파…11만번째 주인공은 산부인과 전공의] [2018년 5월 5일 메디게이트 의사회원 10만 돌파...10만번째 주인공은 외과 전공의] 2023.02.25
루닛, 3차원 유방암 검진 AI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DBT’ 유럽 출시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이 3차원(3D) 유방단층촬영술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DBT'를 유럽시장에 본격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루닛 인사이트 DBT는 유방단층촬영술(Digital Breast Tomosynthesis, DBT)의 3D 영상을 분석해 의료진의 유방암 진단을 보조하는 제품이다. 루닛은 지난해 6월 루닛 인사이트 DBT의 개발을 완료하고,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출허가를 획득한 데 이어, 정밀진단 수요가 높은 유럽시장에 제품을 본격 출시하게 됐다. 루닛은 최근 설립한 유럽 자회사 '루닛 유럽 홀딩스(Lunit Europe Holdings)'를 통해 루닛 인사이트 DBT 판매에 전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루닛은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되는 '유럽영상의학회 2023(ECR 2023)에 참여해 루닛 인사이트 DBT와 유방촬영술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에 대한 연구초록 2023.02.24
클라리파이 김종효 대표, 식약처장 표창 수상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인공지능(AI) 의료영상 솔루션 전문기업 클라리파이는 김종효 대표가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열린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제44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된 이번 수상식에서 클라리파이 김종효 대표는 혁신 의료 AI 제품을 개발해 국가 보건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글로벌 선도 회사와의 사업화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김종효 대표는 “지난해에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자원통상부 등 두 기관으로부터 혁신제품 지정 인증을 받는 등 경사가 많았다”며 “이번에 식약처장 표창까지 수상하게 돼 더욱 기쁘고 감사하다”고 했다. 이어 “특히 이번 표창은 글로벌 선도 회사와의 사업화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 받은 것이라 우리 제품을 글로벌시장에 안착시킬 책임을 더욱 무겁게 느끼며,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수출 드라이브를 걸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클라리파 2023.02.23
전공의 근무 '주64시간' 시대 열릴까...대전협 시범사업 제안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공공병원을 대상으로 전공의 주 64시간 근무 및 연속근무 24시간 제한 시범사업을 시행하자고 제안했다. 대전협은 23일 전날 복지부가 발표한 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과 관련한 긴급입장문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대전협은 우선 “입원전담전문의 고용 촉진을 위한 지정평가기준 개선, 전담전문의 진료 시 수가 가산 등이 구체적으로 언급되는 등 지속 요구한 사항이 일부 반영됐다”며 정부의 대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어 “대통령 또한 의사가 소아과 등 필수의료 영역을 기피하는 건 정부 정책 잘못임을 지적하며, 건강보험이 모자라면 정부 재정을 투입해서라도 해결할 것을 지시했다. 보건의료를 비롯한 필수적 사회보장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 재정 지출이 필요하단 점에 깊이 공감한다”고 덧붙였다. 대전협은 더 나아가 전공의 연속 근무 제도 개선, 전문의 확보를 위한 지정평가기준 강화 및 재원 마련에 대한 제안을 내놨다. 대전협은 “우선적으로 전공의 2023.02.23
"국립중앙의료원 망할 것...1조원짜리 실패작"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국립중앙의료원(NMC) 전문의협의회가 기재부의 NMC 현대화 사업 축소 결정과 관련 “국립중앙의료원은 망하고 말 것”이라며 본원을 800병상 이상 규모로 신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23일 입장문을 통해 “2022년 5월한덕수 총리가 주재한 중대본 회의에서 밝힌 800병상 신축 약속을 정부가 어기고 기획재정부의 축소 계획대로 본원이 지어진다면 코로나19 유행동안 역량부족으로 입원시키지 못했던 환자들을 신축∙이전 후에도 여전히 치료할 수 없다”며 “1조 1726억짜리 실패작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신축∙이전하는 NMC는 인적, 물적 인프라 부족으로 치료 못하는 필수중증의료 환자가 더 이상 없도록 본원 800병상 이상의 상급종합병원이 되도록 규모가 결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의회에 따르면 현재 NMC는 의료인력 및 인프라 부족으로 응급색전술, 조산모∙미숙아 입원, 급성뇌경색 시술, 폐이식, 산부인과∙외과∙정형외과 응급수술, 자타해 2023.02.23
의대로 쏠리는 우수 인재들...의료계도 '우려'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우리 사회의 의대 선호 현상이 과열 양상을 띠면서 의료계에서도 우려가 나오고 있다. 어린 학생들의 가능성을 제한할 우려가 있는 것은 물론, 우수한 인재가 의대로만 집중되는 건 국가적으로도 손실이라는 것이다. 23일 입시업계 및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몇 년새 학부모와 입시생들 사이에서 의대 선호 현상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소위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의 자연계열에 입학한 학생들 가운데서도 의대 진학을 위해 중도 자퇴하는 경우가 늘어나는 추세다 . 종로학원이 대학알리미 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SKY 자연계열 중도탈락자는 지난 2019학년도 893명에서 2021년 1096명으로, 지난해에는 1421명으로 2년 전에 비해 60% 가까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인문계열 중도탈락자가 444명에서 453명으로 소폭 늘어난 것과는 대비되는 대목이다. 입시업계에서는 이처럼 SKY 자연계열에서 자퇴한 학생들의 상당수가 의대, 약대 진학을 위해 학교를 그 2023.02.23
지멘스 헬시니어스, 아텔리카 심장 표지자 세미나 개최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지멘스 헬시니어스가 포스트 팬데믹 시대를 맞아 아텔리카 심장 표지자 세미나(Atellica Cardiac Assay Seminar)를 21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최근 가이드라인에 부합하는 빠르고 정확한 고민감도 트로포닌 I의 임상적 유용성’를 주제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고민감도 심장 트로포닌 검사의 가이드라인과 알고리즘 및 간섭 인자’를 주제로 지멘스 헬시니어스 아태지역 임상 마케팅 책임자인 테오 펄린 박사(Teo Pearline)가 연자로 나서 지멘스 트로포닌 I의 임상적 가치를 발표했다. 이어 건국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윤여민 교수와 응급의학과 김종원 교수가 각각 아텔리카 솔루션 트로포닌 I 검사를 이용한 알고리즘 적용 및 응급검사의학과에서 심근경색 의심 환자의 판별과 진단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특강에서는 ‘빅데이터 시대 진단검사의학의 미래’를 주제로 서울아 2023.02.23
윤석열 대통령 "소아진료 24시간 진료센터∙비대면 진료체계 구축"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소아청소년과 진료와 관련해 24시간 진료센터와 비대면 진료 체계 구축을 지시했다. 소아과 적정수가 보장도 강조하며 건강보험 재원 뿐 아니라 필요할 경우 정부 재정까지 투입하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22일 서울대어린이병원을 찾은 자리에서 “밤에 아이들이 이상하다 싶으면 비대면이라도 상담받을 수 있게 해야한다. 전화 뿐만 아니라 24시간 영상상담도 구축하라”며 복지부에 소아 대상 24시간 비대면 진료 체계 마련을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또 “아이들의 건강을 챙기는 건 국가의 우선적 책무 가운데서도 최우선 책무다. 관련부처는 필요한 어떤 재원도 아끼지 말고 지원하라”며 “의사가 소아과를 기피하는 건 의사가 아니라 정부 정책이 잘못된 것이다. 이보다 시급한 게 없기 때문에 건강보험 재원이 모자라면 정부 재정이라도 투입하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보건복지부는 이날 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을 윤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복지부는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 2023.02.22
늙어가는 한국, '노인 주치의제'가 해답될까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초고령 사회가 눈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노인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노인 주치의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성환∙신현영∙이용빈∙이용우 의원 주최로 노인주치의제 관련 국회 토론회가 열렸다. 발제자로 나선 대한가정의학회 강재헌 정책이사는 “주치의제 도입 관련 논의가 계속 되고 있는데 필요성이 가장 높은 노인 주치의제라도 먼저 해보자”며 “이는 주치의제의 의료비 절감, 의료질 제고 효과 등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주치의 중심으로 지역사회 통합 서비스 제공해야...국민 인식 제고 중요 강 이사는 노인 주치의제 도입이 필요한 이유로 우리나라의 가파른 고령화 추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기대수명과 건강수명 격차도 커지고 있단 점을 꼽았다. 실제 지난 2014년 기준으로 기대 수명은 82.4세인데 반해 건강수명은 65.4세로 기대수명과 건강수명의 격차가 약 17년에 달한다. 인생의 마지막 1 20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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