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향한 대한민국 의사들의 도전 '케이닥' 창립…대표이사에 조승국 의협 공보이사
해외 의사되기 또는 해외 봉사, 해외 진출 의사들을 위한 정보 제공·혜택 지원 플랫폼
세계를 향한 대한민국 의사들의 도전을 위한 의사들의 해외 진출 플랫폼 ‘케이닥(https://k-doc.net/)’이 27일 서울 시그니엘호텔에서 창립식을 열고 공식 출범을 밝혔다. 미국, 일본 등에서 의사가 되고자 하거나 해외 의료봉사 외에도 국제기구, 연구기관, NGO, 바이오 산업계 등의 해외 진출을 꿈꾸는 의사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혜택을 지원한다. 조승국 대한의사협회 공보이사가 케이닥의 대표이사직을 맡았으며, 임의순 CTO 외에 김준환(기획), 홍문기(JMLE), 이주원(USMLE), 남기훈(사이언스) 등이 케이닥의 이사진으로 참여한다. 조승국 대표는 “1년 6개월 전 의협신문의 편집인인 제게 광고문의가 들어왔다. 제목은 '베트남 의사되기'였다. 많은 금액을 제안했던 그 업체의 광고 내용은 알고보니 결국 순수한 동료들을 속이려는 것이었다"라며 “정보의 비대칭성을 무기로 바쁜 의료인들을 기만하려는 그 업체의 광고를 거절하며 든 생각은 '가만히 놔두다가는 정말 큰일나겠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