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내일부터 전공의 추가 모집 시작…합격자, 6월 1일부터 수련 개시
사직 전공의, 필수의료패키지 재논의 요청에는…"이미 확정된 과제, 차질 없이 이행"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보건복지부가 내일(20일)부터 사직 전공의들을 위한 추가 모집을 시작한다. 19일 보건복지부는 대한의학회, 대한수련병원협의회, 대한병원협회 등 수련 현장의 건의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이달 말까지 전공의를 추가 모집 한다고 밝혔다. 사직 전공의의 지원 자격은 지난 1월 10일 '사직 전공의 복귀 지원대책'에서 발표한 수련특례를 동일하게 적용한다. 추가 모집 합격자는 오는 6월 1일자로 수련이 개시되며, 수련연도는 올해 6월 1일부터 다음해 5월 31일까지로 한다. 고연차일 경우 내년 2월 전문의 시험에도 응시할 수 있다. 다만 이미 군입대한 전공의들의 제대 후 수련병원 복귀문제는 향후 의료인력 및 병력자원 수급 상황, 기존 복귀자와 형평성 등을 고려해 검토키로 했다. 추가모집은 수련병원별로 자율적으로 진행하며 구체적인 지원 자격과 절차는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이번 추가 모집은 대한수련병원협의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의학회, 한국의과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