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2307:00

함소아한의원이 만들고 롯데백화점이 판매한다던 물, 알고 보니 한약? “한약을 물로 둔갑시켜 소비자 현혹”

바른의료연구소, 보건소 민원 통해 '함소아워터랩 처방수' 광고 수정명령·행정처분 이끌어내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바른의료연구소 민원을 통해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 '함소아 워터랩'에서 판매하는 처방수가 실제로 물이 아니라 함소아한의원에서 제조한 한약을 달인 탕약으로 드러났다. 이에 관할 보건소는 롯데백화점과 함소아한의원에 의료광고 주체가 의료인 또는 의료기관이 아닌 광고게시물을 삭제하도록 했고, 먹는 물로 오인할 소지가 있는 기사와 광고에 대해 즉시 수정과 보완을 명령했다. 23일 바른의료연구소는 최근 함소아워터랩과 관련한 언론보도를 접하고 관할 보건소에 민원을 제기한 결과를 공개했다. 함소아한의원은 의료기관 표시 기준을 어겨 함소아한의원이 아닌 '함소아워터랩'이라고 표기하고, 탕약을 물로 둔갑시켜 소비자를 현혹시킨 것이 문제였다. "함소아워터랩에서 판매하는 처방수는 물인가 한약인가, 실제 효과는 검증됐나" 롯데백화점은 지난 8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인천터미널점에 개인별 맞춤 물을 판매하는 물 전문 매장 ‘워터랩’을 열었다고 밝혔다. 롯데 측은 한의원 프랜차이즈

2019.09.2006:14

"보여주기식 투쟁하는 의협, 커뮤니티케어 적극적인 참여에 중소병원까지 참여 요구라니"

병의협 "투쟁 의지 없고 정부 정책에 협조하는 의협 집행부는 총사퇴 등 회원들에게 사죄하라" 대한병원의사협의회는 19일 “회원들의 반대를 무시하고 방문진료 및 커뮤니티케어 참여를 공식화한 대한의사협회는 배신 회무를 중단하고, 회원들 앞에 사죄하라”고 밝혔다. 병의협은 “현재 의료계는 문재인 케어를 비롯한 정부의 포퓰리즘 의료 정책에 반대하고, 올바른 의료제도를 정착시키기 위해서 대정부 투쟁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8월 18일 전국의사대표자회의에서 이러한 대정부 투쟁의 기조가 재확인됐으며, 의협은 회원들과 의사대표자들의 투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받들어 집단 휴진까지 불사하는 투쟁을 예고했다”고 했다. 병의협은 “그러나 최근 의협 집행부의 행보를 보면, 대정부 투쟁의 의지는커녕 정부 정책에 매우 협조적인 모습을 보이는 표리부동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병의협은 “의협의 협조하에 11월로 예고된 흉부 및 복부 MRI의 급여화는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11일에 의협 집행부는 보건복지부와의 의정간담회를 통해서 의정협의체를 구성해 대화를 재개하기로 했다”라며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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